한창 짐 정리를 할 때 박스 잠깐 둘 겸 선반 위에 올려뒀는데 샵같아서 찍은 사진.근데 이게 또 찰떡같이 들어맞는 자리라서 피규어들은 저기 아예 눌러붙었고 그리고 현재동생도 같은 취미가 있다 보니 공통점이라곤 피규어라는 사실뿐인 통일성 없는 세상이 만들어졌다. 웰컴 작년 여름에 산 나루토(오른쪽 오비츠 헤드)와 냥보들.냥보는 랜덤이었는데 둘 다 우리집 고양이들이랑 비슷해서 놀랐다.왼쪽은 색깔이 벼래와 같고 오른쪽은 걍 모노랑 똑같다. 이제 난 나루토 넨도가 오기만을 바랄 뿐 가아라 생일 때 주섬주섬 박스들을 꺼내 세팅하고 찍고 바꾸고 또 찍고 했던 사진.사둔 식완들은 언젠가 꼭 쓰인다.그러니 식완을 고민 중이라면사세요 딴소리로 이런 놀이하다 보면 성질 버릴 일 참 많다.파츠 바꿀 때 안 빠지고 안 끼워지..
시작은 이러했다. 손사진이 필요해서 좀 찍었는데손목에서 내가 좋아하는 부분이 도드라지게 찍혔다.그러다가 요래저래 사진을 찍던 중 손등뼈가 왼손 오른손 다르게 튀어나오는걸 알게됨 왼손 오른손힘주니까 조류발로 변신 제대로 비교해보려고 바닥에서 다시 찍기 시작한다. 왼손힘줘도 별로 올라오지 않는다. 오른손일단 패시브로 왼손 힘준거보다 올라와있다.힘주면 다시 닭발행 그러다 여러가지 손 모양 찍는데 고양이 난입 고양이사진찍기로 주제가 바뀜 지 찍은 사진 구경하는 새에 의자 차지한 모노비켜달라하면 죽어도 안비킨다.살살밀면 온몸에 힘줌 아쉬우니까 벼래 눈 사진으로 마무리 결론내 손이 예쁜손은 아니지만뼈가 빡빡 튀어나와서 손모양을 보고 참고하기에는 좋다오른손이 더 튀어나오는건 오른손을 많이 써서 그런건가
본체를.드디어...덤으로 모니터도 고치기를 반복했던 옛 본체는 언제 처음 집에 왔는지 까마득할 정도로 오래된 놈인데 드디어 놓아줄 때가 온 거다.그동안 놓아버릴 마땅한 이유도 여유도 없었는데 때마침 모아둔 돈도 있고 본체가 맛이 가기도 해서 아예 바꾸기로 결심.마지막으로 고쳤을 때 아저씨가 다음번엔 그냥 바꾸라며... 고치러 오지 말라며...여기저기 물어물어 조립컴퓨터로 맞췄다. 모니터는 싼 게 있길래 큰 걸로 하나 하고.이 자리에서 도움 준 모든 분 감사감사합니다. 모니터가 크긴 하나 해상도는 그렇게 높지 않아서 별 감흥이 없는데 영상 볼 때만큼는 아주 좋다. 아ㅡ쥬 다만노래 태그정리와....전 컴퓨터에 남아있던 협력그림이 날아간것....(스케치였지만 어쨌든)은 맘이 아프구만
분류하기가 왜이리 귀찮은지... 아무생각없이 중고사이트를 보던 중 아주 저렴하게 올라왔던 엘 메디콤열렬히 데스노트를 파던 중학생 시절에 절대 가질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너이건만...지금은 내손에 있다...킬킬KILL,,,, 아악 요츠바 귀여워 바지 질감이 엄청 뛰어나다. 물빠진 연청의 느낌 그대로캐릭터가 캐릭터이니만큼 흑백이 참 잘어울려. 포테이토헤드와 함께라서 더 어울리네여ㅎ처음 살 때 어깨와 골반이 유리인걸로 유명한 메디콤이지만 난 괜찮을거야~~!! 하는 근자감.그리고 현재 왼쪽 어깨 나가셨음.나루토 메디콤도 집에 들일 날이 오겠지 올해 초 동생과 2박3일로 짧게 다녀온 오사카 여행의 목적은 단 하나였다.덴덴타운의 중고샵을 3일 내내 갔던 곳 또 가고 해서 가아라, 카카시 헤드는 구했지만 나루토는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