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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하기가 왜이리 귀찮은지...
아무생각없이 중고사이트를 보던 중 아주 저렴하게 올라왔던 엘 메디콤
열렬히 데스노트를 파던 중학생 시절에 절대 가질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너이건만...
지금은 내손에 있다...킬킬KILL,,,,
아악 요츠바 귀여워
바지 질감이 엄청 뛰어나다. 물빠진 연청의 느낌 그대로
캐릭터가 캐릭터이니만큼 흑백이 참 잘어울려. 포테이토헤드와 함께라서 더 어울리네여ㅎ
처음 살 때 어깨와 골반이 유리인걸로 유명한 메디콤이지만 난 괜찮을거야~~!! 하는 근자감.
그리고 현재 왼쪽 어깨 나가셨음.
나루토 메디콤도 집에 들일 날이 오겠지
올해 초 동생과 2박3일로 짧게 다녀온 오사카 여행의 목적은 단 하나였다.
<나루토/카카시/가아라 오비츠큥을 만들기 위한 물품 전부 구하기>
덴덴타운의 중고샵을 3일 내내 갔던 곳 또 가고 해서 가아라, 카카시 헤드는 구했지만 나루토는 결국 못찾아서... 돌아와서 직구했다는 시시한 이야기.
오비츠 바디를 둘이 합쳐 7개는 산듯하다.
결과는...만족 대만족
기존의 실바니안 가구와 일본에서 산 식완 및 미니어처가 빛을 발하는 순간
살짝 아쉬운건 목이 살색인거..? 쌤 바디를 만들어서 목을 복면과 같은 색으로 칠할테다(라고 한번 말해놓고 아직도 안하고 있음)
얼레리꼴레리
옷은 친구에게 커미션을 맡긴 것
둘 다 잘만들었지만 웨딩드레스가 정말... 볼때마다 찬양해야한다 이겁니다
세라복 세트에 니삭스도 친구 커미션.
이 사진 참 예쁘게 나온거같아
그리고 현재.
핑크캐비닛을 놓치고 멍때리고 살다보니 민트캐비닛이 딱. 민트가 더 맘에 든다.
엘이 입고 있는 가쿠란은 커미션해주는 친구가 맨 처음에 선물로 만들어 준 것! 바지핏이 죽인다.
주토피아... 너란 영화
연초만 되면 볼 영화가 많아져서 영화관에서 살다시피 하는데 올해는 좀 과했다.
이게 다 주토피아 때문이야. 9번째부터는 몇번보는건지 세길 포기했다.
이 과정에서 닉 목소리 연기한 제이슨 베이트먼 입덕까지...
그러고보니 아직도 상영중이자나
일단 실바니안 솜토끼가족과 여우가족을 구매.
주디는 솜토끼 딸로 했고 닉은 여우 아빠로 했다.
주디 귀 끝을 진하게 염색해주고 닉은 몸 전체를 주황색으로 염색해줬다. 수염도 잘라버림
이후 이때까지 모든 인형 옷을 커미션으로 만들어준 친구에게 한 번 더 커미션^^!!
보시다시피 주디가 정말...진짜....와...입ㄴㅣ다.
내가 이러려고 이제껏 실바니안을 사둔거였어.
이제 집만 사면돼!!(이 소리만 백번째)
그리고 리페인팅했던 닉 피규어.
재료제공: 커미션 맡겼던 친구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상 이 분 없었으면 모든게 불가능했음
요츠바들이 닉삼촌에게 대롱대롱
왼쪽에 째깐한 꼬맹이 여우는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에 나오는 애쉬.
영화보고 꽂혀서 아트북과 피규어 두개를 직구했다.
폭스씨는 아직 안뜯은 상태
영화 진짜 재밌음. 스톱모션의 욕망을 가득 채워주는 영화. 보면서 몸이 막 근질근질한다.
아트북속의 만들어진 배경과 캐릭터들을 보면 너무 좋아서 뭐든 부수고싶은 기분.
미스터 폭스 목소리가 조지클루니라서 엄청 좋은데 사실 모든 캐릭터 목소리가 좋음. 조곤조곤 조용하게 개그하는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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